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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배액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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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배액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술실, 요양병원 등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액관 관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수술실 또는 회복실로 병원실습을 가거나,

요양병원, 수술실 등으로 취업하신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공부하실 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먼저. 배액관무엇이고 사용 목적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액관의 정의와 사용 목적은 무엇인가?

 

배액관은 체내의 과잉 액체나 분비물, 혈액 등을 배출하기 위해 삽입되는 튜브 형태의 기구를 뜻합니다.

주로 수술 후, 감염, 염증, 외상 등으로 인해 수술 부위나 외상 부위에 염증이 생기거나 고름이 고일 위험이 있을 때, 배액관을 통해 체내 액체를 효과적으로 배출하여 감염을 예방하고 상처 회복을 돕습니다.

 

 

 

주요 배약관의 종류와 특징은?

 

흉관(Chest tube)

수술 후 배액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이미지 출처 : 서울대학교암병원

 

흉강(가슴 속 공간) 내에 고인 체액이나 공기를 배출하여 정상적인 폐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사용합니다.

주로 기흉(폐가 찌그러진 상태). 흉수(흉강 내 고 인물), 농흉(흉강 내 고름) 등의 치료로 사용됩니다.

흉벽을 통해 흉강으로 직접 삽입하며,
물이 채워진 밀폐된 배액병과 연결되어 흉강 내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폐의 재확장을 돕고, 호흡 곤란이나 흉부 통증을 완화합니다.

 

 

복부 배액관관(PCD)

수술 후 배액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이미지 출처 : 서울대학교암병원

 

PCD복강(배 안 공간)이나 골반강 내의 농양 또는 체액 저류(fluid collection)
제거하기 위해 삽입되는 배액관입니다. 또 골반강이나 복강 내 고름 또는 체액의 배출합니다.

피부를 통해 초음파 또는 CT와 같은 영상 유도 하에 복강, 간 또는 기타 장기로 삽입하며,

체액이나 농양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염증을 줄이고 감염을 완화하고

복부 팽만감, 통증, 발열 등의 증상 개선합니다.

 

 

담즙 배액관(PTBD)

수술 후 배액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이미지 출처 : 서울대학교암병원

 

PTBD는 담관(쓸개즙이 흐르는 관)이 막히거나 좁아져 담즙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을 때 담즙을 배출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피부를 통해 간으로 삽입되어 담관으로 연결해 사용합니다.

담즙 배출로 황달 완화 및 간기능 보호하고 감염 예방과 소화 개선합니다.

 

 

JP 배액관(Jackson-Pratt Drain)

수술 후 배액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이미지 출처 : 서울대학교암병원

 

JP 배액관은 수술 후 체내에 고이는 체액이나 혈액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배액관입니다.

수술 부위 근처의 체강에 삽입하며, 음압을 생성하여 체액을 효율적으로 배출합니다.

 

 

헤모박(Hemovac)

수술 후 배액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이미지 출처 : 서울대학교암병원

 

수술 부위에서 나오는 체액이나 혈액을 배출시키는 배액 장치로 주로 정형외과 및 대규모 수술 후 사용됩니다.

수술한 부위 근처에 삽입해 사용하며, 강한 음압을 이용해 많은 양의 배액을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신장 배액관(PCN)

수술 후 배액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이미지 출처 : 서울대학교암병원

 

PCN은 요로(신장에서 방광으로 이어지는 관)가 막혀 소변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을 때 사용되는 배액관입니다

피부를 통해 신장에 직접 연결하며, 소변을 외부로 배출하여 신장의 손상 방지할 수 있으나

장기간 사용 시 정기적 교체 필요합니다.

 

 

 

배액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첫 번째, 배액관 삽입 부위 청결 유지 +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삽입 부위를 이틀에 한 번씩 소독하고, 의료용 드레싱을 사용하여 삽입 부위를 덮어 감염을 예방합니다. 
이때 드레싱은 하루에 한 번 정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배액량 기록하고 색깔 변화 확인합니다.

주로 장액성, 혈액성, 화농성으로 구분하여 색상을 확인합니다.

배액물이 많거나 색깔이 변했을 경우 감염이나 출혈의 징후일 수 있기 때문에 

매일 배액량을 기록하고 배액관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막히지 않도록 주시합니다.

 

일반적인 배액 양상의 경우

수술 후 배액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bloody > Serosa foam > Yellow으로 출혈이 점점 줄어드는 경향을 보입니다.

 

 

출혈(bloody)의 양상이 보이는 경우,

수술 후 배액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장액성 또는 혈액장액성에서 혈액성으로 변하는 경우로 fresh bloody , bloody 양상으로

매우 빠르게 배액관이 차오릅니다.

 

 

담즙(bile) 누출의 양상이 보이는 경우,

수술 후 배액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Green의 양상으로 변하며, 

간담췌 수술 후 수술 문합 부위로 담즙이 누출되고 있다는 사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배액관 장치의 청결을 관리해야 합니다.

배액관 외부를 부드럽게 세척하여 오염을 방지합니다

외부 청소 시 무균 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며, 배액관 연결 부위나 배출구 부분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 배액관이 주변 피부에 눌리거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지 점검하고

피부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줍니다.

 


지금까지 배액관 정의부터, 종류 그리고 배액관 관리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수술실, 요양기관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의료 기구인 만큼, 정확한 사용 목적을 이해하고

올바른 간호 방법을 공부하시기를 바랍니다.

 

간단하게 정리되었지만, 배액관 관리를 공부할 때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간호사,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참고 사이트 : 서울대학교암병원

http://cancer.snuh.org/board/B073/view.do?bbs_no=6995&searchKey=&searchWord=&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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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말랑간호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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