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전에 보기 좋은 뇌출혈 미니정리

요즘 신경계 공부하면서 계속 헷갈리던 뇌출혈 종류(ICH·IVH·SAH·SDH·EDH) 정리해봤어요!
CT 소견까지 외워야 해서 머리 터질 뻔…
저처럼 복잡하게 느끼는 분들 많을 것 같아서 간단하게 핵심만 모아왔습니다!

 

ICH – 뇌내출혈

뇌 조직 안에서 직접 출혈이 생기는 유형이에요
고혈압 환자에게 흔하고, CT에서는 경계 뚜렷한 고음영 덩어리로 보여요
증상은 편마비·두통·의식저하 등 신경학적 변화가 빠르게 나타납니다!

 

IVH – 뇌실내출혈

뇌척수액이 흐르는 뇌실 안에 피가 고이는 경우예요
단독으로도 생기지만 ICH나 SAH에서 퍼져 내려오는 경우도 많아요
CT에서는 나비 모양 고음영이 특징이에요

 

SAH – 지주막하출혈

지주막과 연질막 사이 공간에 생기는 출혈이에요
동맥류 파열이 가장 흔한 원인!
CT에서 별 모양 고음영, 그리고 환자들은 평생 느껴본 적 없는 극심한 두통을 호소합니다

 

SDH – 경막하출혈

외상으로 bridging vein이 파열되면서 생겨요
CT에서는 초승달(바나나) 모양의 혈종이 전형적입니다
고령 환자·알코올 사용 환자에게 더 잘 생기는 편

 

EDH – 경막외출혈

두개골과 경막 사이에서 생기는 출혈로, 보통 외상 + 동맥 손상이 원인입니다
CT는 볼록렌즈(럭비공) 모양이 아주 대표적이에요
의식이 잠깐 돌아왔다가 다시 악화되는 lucid interval이 나타날 수 있어요

 

정리해보니까 각 출혈마다 부위·CT 모양·원인만 정확히 잡으면 훨씬 덜 헷갈리더라구요!
신경계는 무섭고 어려운 파트지만, 이런 기본 패턴만 익혀두면 임상에서도 환자 상태랑 CT 보고 빠르게 연결하기 편해요 😊

0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