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부민(Albumin) 완전 정리
알부민은 혈장에서 가장 많이 존재하는 단백질이며 오직 간에서만 생성된다.
따라서 간질환, 영양 상태, 체액 불균형 평가에서 매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 1. 알부민의 정상수치
| 상태 | 수치(g/dL) |
|---|---|
| 정상 | 3.5 ~ 5.5 g/dL |
| Mild 감소 | 3.0 ~ 3.5 |
| Moderate 감소 | 2.5 ~ 3.0 |
| Severe 감소 | 2.5 이하 |
검사는 주로 입원 시, 간 기능 평가, 건강검진에서 시행된다.
🧬 2. 알부민의 주요 기능 (중요!)
✔ 1) 혈장 삼투압 유지 → 혈액량·혈압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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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부민은 교질삼투압의 70~80%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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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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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부민 ↓ → 혈관 내 수분이 조직·복강으로 이동 → 부종, 복수
✔ 2) 지용성 물질 운반
알부민은 물에 잘 녹지 않는 물질과 결합해 운반한다.
📦 주요 운반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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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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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성 호르몬: T3, T4, 코르티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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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항생제, 진통제, 항응고제 등
→ 알부민이 낮으면 유리약물 증가 → 약물효과 증가·독성 위험 -
빌리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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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 Ca²⁺, Mg²⁺, Cu 등
📉 3. 알부민 감소(저알부민혈증)의 원인
저알부민혈증 = 3.5 g/dL 미만
✔ (1) 생산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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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실조, 단백질 섭취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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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장애: 크론병, 장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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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 간경변, 급·만성 간염
→ 알부민은 “간에서만” 합성되므로 간 기능 저하가 가장 직접적인 원인
✔ (2) 소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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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후군 → 단백뇨로 알부민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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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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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단백질 소실증 (Protein-losing enterop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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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화상, 삼출성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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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
✔ (3) 분포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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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 전신염증반응(SIRS) → 모세혈관 투과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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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전신부종 → 혈관 밖으로 이동
✔ (4) 대사 증가·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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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한 수액투여 → 혈액 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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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항진증 → 알부민 분해 증가
📈 4. 고알부민혈증의 원인
고알부민혈증 = 5.0 g/dL 이상
✔ 주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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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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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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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구토
→ 혈장이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알부민 농도가 높아지는 “농축 현상”
✔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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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분 섭취, 필요 시 수액치료
❤️ 5. 심부전에서 알부민이 낮아지는 이유
심부전은 여러 기전이 복합적으로 작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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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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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울혈 → 간 기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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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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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 소실성 장병증
💉 6. 알부민 투여 시 주의사항
⚠ 주입 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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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시간에 걸쳐 천천히 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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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알부민은 삼투압이 매우 높아
→ 급속주입 시
▪ 혈장량 과다
▪ 폐부종
▪ 심부전 악화 위험
⚠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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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곤란, 폐울혈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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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여 전후 체중, 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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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맥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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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질 변화 (특히 Na 변화)
✨ 핵심 요약 (암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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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3.5~5.5 g/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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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부민 감소 원인:
영양 ↓ / 간 기능 ↓ / 신장·장으로 소실 ↑ / 염증 / 수액 희석 -
역할: 삼투압 유지 + 지용성 물질 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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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알부민 시: 부종·복수, 약물 유리형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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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알부민 시: 거의 대부분 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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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여 시: 천천히! 폐부종 모니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