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단절 후 복직, 요양원과 요양병원 사이에서 고민 중입니다

급성기 15년 경력 후 아이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일을 쉬었지만, 다시 복직을 고민하게 됐어요. 마음이 급해서 요양원 상근직과 요양병원 3교대 면접을 봤는데, 두 군데 다 합격하니 고민이 커지네요.

요양원은 간호조무사 4명이 있고, 저는 관리, 바이탈, 라운딩, 투약 등을 맡게 되며 9A-6P 근무라 생활이 안정적이에요. 반면, 요양병원은 3교대지만 나이트는 당직 개념이라 업무 강도가 낮아요.

다만, 3교대를 안 한 지 10년이 넘어서 적응이 걱정되고, 나이가 있는 만큼 한 번 정착하면 오래 다녀야 할 텐데 어떤 선택이 더 현명할지 고민입니다. 상근직에서 경력을 쌓아 월급 인상을 노릴지, 3교대에서 조용히 일할지 조언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