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이 저한테 올 줄 몰랐어요.
간호학과 특성상 휴학하는 친구들이 많이 없는 편인데.
저도 휴학할까 말까 계속 망설이다가 정신 차려보니 4학년이 됐네요.
친구들은 토익점수도 다 해놓고 자소서도 다 준비했는데..
저는 지금 컴활 2급 자격증밖에 없어요.
간호학과가 저한테 맞는지...몇 년을 고민만 하고 학교만 다닌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학점이 좋은 편도 아니고..진짜 학교만 다닌 것 같아요.
저만 불안한 삶을 살고 있고 너무 허무한데.. 번앗웃을 어떻게 이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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