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병에서만 일하다 20대후반에 대병갔는데
막내로 들어가서 일도 너무 힘들어서 울면서 다니느라
누굴 만나고싶은 생각도 안들더군요. 그래서 소개들어왔을때도 다 거절하고 그랬습니다.
몇년지나니 좀 여유도 생기고해서 연애를 할려고하니 이제서야 현실지각?
더 어릴때 사람좀 만나고 다닐걸 소개들어온거 거절하지 말걸 약간 후회되고 저도 가정을 꾸리고싶더라고요.
부모님도 예전에는 혼자도 나쁘지 않지하셨다가
제가 누굴 만나지도 않으니까 그래도 한번씩은
가정이 있으면 좋을텐데 이러셔요..
저랑 성격이 맞고 됨됨이가 괜찮다면요.
현타오던 말던 무작정 다 만나다보면
1명쯤은 찾을 수 있겠죠??
성격상 진짜 한번 만나고 오면 기빨리고 너무 힘들더라고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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