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휴학을 할까 말까 진지하게 고민 중인데요.
3학년 2학기까지 마치고 나니까 확실히 체력적으로도 지치고
이제 슬슬 취업 준비도 해야 하는데 마음만 앞서고 정리가 안되는거같아서요.
휴학을 하면 자소서나 토익, 대외활동 같은 걸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근데 또 막상 휴학을 결정하려니 괜히 불안해지고 망설여지기도 해요.
내년에 취업 상황이 지금보다 나아진다는 보장도 없고 그렇다고 올해 안에 뭘 준비해서 다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지금 당장 뭔가 하는 것보다 한 템포 쉬어가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데 그냥 쉬는 걸로 보일까봐 주변 눈치도 좀 보여요. 이런 상황에서 휴학하는게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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