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규로 일하면서 하루하루가 너무 버겁고 힘들어요.
정신적으로 너무 괴로워서 응사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데, 그 선택조차 쉽지 않네요.
-
계속 버티다 보면 몸도 마음도 망가질까 봐 무섭고,
-
그렇다고 응사를 하면 죄송한 마음에 자존감도 떨어지고, 앞으로 취업도 더 두려워질 것 같아요.
이도 저도 결정하지 못한 채 그냥 매일매일이 너무 힘들어요.
솔직히 도망치듯 그만두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잘 버텨서 나아진 뒤에 퇴사하면
그래도 마음이 좀 덜 불편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 시간을 견뎌야 덜 무너지고, 잘 지나갈 수 있을까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