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에 안주하는 기분..

신규때 대병 딱 1년다니고 그만두고 
종병으로 옮겨서 다니는 중인데요
초반엔 업무 강도도 낮고 사람들도 괜찮아서 드디어 살겠다 싶었죠
근데 시간 지날수록 편해지고 익숙해지다보니 
배우는 게 너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케이스도 단순하고 긴장감 없고.. 이러다 경력만 애매해지고 
다시 대병 가려 해도 힘들까 봐 걱정됩니다
대병에 비해서 갈수록 연봉격차도 많이 벌어질 생각에.. 씁쓸하네요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 이런걸까요?
이렇게 쭉 사는게 맞는지 요즘 정말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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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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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대병이 힘들어서 종병으로 옮기신거 아닌가요?? 편안함에 안주는 하는 기분 좋을거같은데요? ㅎㅎ 한번 느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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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더 버텨볼걸 그랬나 싶기도 해요 아마 기억이 미화됐겠죠 ㅎ후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