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괴롭히는 것은 결국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더라고요.
저는 간호학과 편입생인데, 전적대에서 비슷한 마음으로 살았고 성적은 4.48로 유지를 했지만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 간호학과로 편입해서 학점이 전적대 만큼이 아니어도 사실 괜찮더라고요. 본인 몸과 마음 먼저 가꾸시기를 바라요. 인생이 학점이랑 학교 간판으로 살아지는게 절대 아니더라고요. 자기 자신의 행복을 지켜나가는 것이 결국에는 길게 봤을 때 진짜 승자에요. 그러니 너무 힘들면 잠시 쉬어가도 됩니다. 스스로를 미워하거나 탓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하늘에 맡기시길 바라요. 지금 행복해지는 연습을 하면서 완벽주의와 이별하는 연습도 같이 하시길 바라요. 그래야 나중에 30대 40대 되었을 때 인생이 허무해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