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25살에 대학에 들어와서 운 좋게 12명 교직이수반이 있어 교직이수를 한 간호학과 졸업예정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교직이수 찬성하는 편입니다. 교직이수를 하면서 정말 지옥같은 일이긴 했어요. 다른 일반 학생들에 비해 이수해야할 학점이 늘어나고 그만큼 해야할 공부도 늘어났으니까요. 하지만 간호사로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하나 더 얻어다는 것에 큰 만족을 느끼고 있어요. 현재 불취업 상황에서 병원이 아니 학교 보건교사 계약직 자리를 알아볼 수도 있다는 하나의 취업 자리가 더 확보된거니까요. 교직이수를 위해 다시 간호학과에 입학하여 교직이수를 하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어려운 길이겠지만 기회가 온 것을 잡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