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병동쌤들하고 잘 지내시나요?

로테한지 한 두세달 되었고 며칠 전에 면담을 했는데 제가 겉도는 거 같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저는 나름 잘 지낸다고생각했는데..저만의 착각이였나봐요..

대부분 다른 선생님들의 대화 주제는 제가 로테 오기전 이야기여서 제가 씰 수 없어서

주로 듣는편이고 적당히 리액션만 합니다.

수쌤은 제가 겉도는게 보인다면서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걸 원하시는데 

이보다 얼마나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야될지 참으로..어렵네요..ㅎㅎ

나름 대학교에서도 그렇고 사회생활 못 한다는 얘기는 못들어 봤는뎅..참으로 어렵네요 ..ㅎㅎ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시간이 해결해 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