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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 경력이 15년입니다.
마흔 접어들었고 최근에 번아웃이 심하게 와서
고민 끝에 퇴사했습니다.
번아웃이 온 건 2년 정도 됐는데 그냥 버텼어요..
집에서는 이유 없이 울고 입맛도 없고..너무 힘들었는데..
그동안 뭐 때문에 버텼나 싶네요.
근데 막상 전문간호사에 도전하려고 하니 엄두가 나질 않네요..
이 나이에 이직은 할 수 있을지...계약직만 가능한 건 아닌지..
새삼 후회도 되고 고민만 깊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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