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필수개념! 신생아 황달의 의미부터 치료방법까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간호학과라면, 알아두면 좋은!

신생아 황달(Neonatal jaundice)에 대해 알아볼게요!

 

 

 

신생아 황달은 생후 3~4일경에

아기의 피부가 밝은 오렌지나 노란색을 띠다가

생후 7~10일경에 저절로 사라지는 증상입니다. 

 

정상 신생아 중에서 60~80%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병적인 황달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신생아 황달의 증상은 피부색이 노랗게 되는데요!

보통 눈의 흰자위와 얼굴색이 노랗게 변합니다. 

황달이 더 심해지면, 몸통, 사지 및 발바닥이 피부까지

노랗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생아에게 황달이 있는지 제대로 알아보기 위해서는,

손가락으로 아기의 피부를 가볍게 눌렀다가 떼었을 때

피부의 밑바탕 색을 관찰합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 대략적인 것으로

정확한 혈중 황당 수치를 반영하지는 못합니다. 

 

아기의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것이 점점 심해지면,

황달 부위가 몸통을 지나 사지 및 발바닥까지 퍼지면,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달의 정도는 총 빌리루빈 수치를 통해 평가하는데,

보통 혈액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굳이 채혈을 하지 않더라도 피부에 잠깐 광선을 쬐어

빌리루빈 수치를 측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출처 : 서울아산병원

 

 

 

신생아의 황달이 심하면 핵황달이라는 

신경학적인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정한 수준 이상의 빌리루빈 수치가 확인되면,

입원하여 광선 치료, 교환 수혈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여기서, 광선치료란!

빌리루빈이 많이 흡수하는 파장의 광선을 쬐어서

빌리루빈을 변형시켜 간의 대사를 거치지 않고

위장관과 콩팥으로 배설되도록 하는 치료입니다. 

 

아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안대를 씌두고 옷을 벗겨 피부를 노출시킨 후,

그 상태로 광선치료기 아래에 눕혀 푸른빛 

또는 흰빛이 나는 특수 파장을 쬐어주는 치료법입니다. 

 

이것은 아주 드문 경우이지만,

혈액 세포가 깨져서 생기는 용혈성 황달이거나,

다른 합병증에 의하여 총 빌리루빈 수치가

감소하지 않는다면, 아기 몸의 피를 다른 피로 

교환하는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생아 황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