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시 달릴 준비 완료!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으로!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아시나요?. 지난해 5월 개관한 러너스테이션은 곧 1주년을 맞이하는 곳으로, 러닝 크루에게 러너들의 성지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곳입니다!

 

러너스테이션은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 ‘펀스테이션’의 첫 번째 사례로, 러너들을 위한 편의 시설을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여의나루역 2개 층(지하 1층~M1층) 일부 공간에 조성된 러너스테이션은 3‧4번 출구로 나오면 만날 수 있습니다.

 

 

 

 

러너스테이션은 기획부터 시설까지 전문가와 러닝 크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곳이기 때문에 러닝 맞춤형 시설과 공간이 기획되고 디자인되어 많은 러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공간 디자인 또한 러닝 트랙을 연상시키는 조명과 패턴 등으로 공간을 강조했습니다.

 

 

 

 

러너스테이션은 단순한 대기 공간이 아닙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베이스캠프는 러너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물품보관함과 샤워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운동 전후에 짐을 보관할 수 있어 가벼운 차림으로 달릴 수 있고, 땀을 흘린 후에는 깔끔하게 샤워하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퇴근 후 러닝을 즐기거나, 출근 전 한강 러닝을 하는 직장인 러너들에게 유용한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 이어 지난해 12월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 운동 커뮤니티 공간 ‘핏스테이션’도 개관했습니다. 서울시는 러너스테이션과 핏스테이션에 이어 총 10개의 펀스테이션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날로 늘어나는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지하철의 유휴 공간이 어떻게 바뀔지 기대를 모습니다.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 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동로 343 ○ 교통 :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3‧4번 출구 ○ 문의 : 다산콜센터 120   뚝섬역 핏스테이션 ○ 위치 :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 18 ○ 교통 : 지하철 2호선 뚝섬역 5번 출구 인근 ○ 문의 : 다산콜센터 120   출처 : 내 손안에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