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의료대란, 직격탄 맞은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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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와 동시에 번아웃 느끼는 간호사

신규 간호사 채용 대폭 줄어 ‘취업난’

[2025년 1월 14일]

 

 

[일요서울 | 박정우 기자] 의료대란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현장에서 정진하는 간호사들의 애로사항이 속출한다. 대표적으로 업무 과중을 토로하며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간호대 졸업생 취업률도 지난해 34%를 기록했다. 전년도 80%임을 감안하면 대폭 하락한 셈이다. 이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대 예비 간호사들의 취업난까지 우려되는 상황.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의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불거진 의료대란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빅5병원의 채용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총 1243명 모집에 566명 단 45.5%만 지원했다. 절반이 채 안 되는 수치다.

서울대병원은 305명 모집에 155명(50.8%), 서울아산병원은 222명 모집에 154명(69.4%), 세브란스병원은 323명 모집에 116명(35.9%), 삼성서울병원은 217명 모집에 90명(41.5%), 서울성모병원은 176명 모집에 51명(29%)이 지원했다.

‘필수진료과’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와 응급의학과는 각각 12명의 전임의 모집 공고를 냈으나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다. 10명을 모집하는 신경과 역시 0명의 지원자를 기록했다.

이에 현장의 간호사들은 업무 과중을 호소하고 있다. 당국은 지난해 9월20일에 공포된 간호법 제정안에 따라 진료지원(PA) 간호사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PA 간호사의 구체적인 업무 범위를 명시하기 위한 시행령, 시행규칙 제정 등 후속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당장 현장의 어려움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하 생략. 기사 전문은 아래 링크 클릭!)

[출처 : 일요서울 https://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7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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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널스링크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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