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못하는 나자신을 못 견디겠어요

간호학과에서 성적이 항상 상위권이었는데,
취업 후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취업이 어렵다보니 원하지 않는 병원에

신규로 입사하게 됐고 또 원하지 않은 부서로 오게 되면서
실망감과 무력감이 들었고 의욕상실로 이어졌어요..


일은 너무 힘들고 재미도 없고 마음은 답답하니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머리에 맴도는데 참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업무를 습득하는 속도도 느리고
실수도 잦아서 다른 선생님들께서 

저를 탐탁지 않게 보시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늘 칭찬받고 잘해왔는데..

이렇게 된 상황을 견디기가 어렵네요

학교 다닐때 공부 열심히 안하는 친구보면
속으로 이해 못하고 한심하게 여겼는데
제가 바로 그런 모습이 되었어요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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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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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부뚜
    처음엔 다들 그래요~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신규 때 잘하는 사람 없어요. 3개월 6개월 점점 발전하는게 눈에 보이면 
    일하는 재미도 생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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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처음은 다그래요ㅠㅠ 그래도 버티는게 강한겁니다. 물론 말도안되게 힘들면 그냥 그만두세요. 요즘은 그래도 간호사일 하다가 자살한 선생님들 얘기는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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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식이다
    처음에는 다들 그래요 정말..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자신감을 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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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한 걸음씩 나아가며 그만두지 않고 계속해서 견디는 것도 큰 용기입니다. 힘든 마음이 들 때는 잠시 자기 자신을 격려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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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고프다
    처음엔 다들 힘들죠...
    지금도 잘하고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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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천
    처음엔 누구나 실수하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요 너무 자책하지 말고 정 아니다 싶으면 도망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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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넛쥬스
    너무 자책하지말구 조금만 본인에게 관대해져 보는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