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0대 후반이어서 입학하면 40대 초반이 되는데요 남편이 업무상 전근이 많아서 3~4년에 한번은 거주지를 옮겨야할 것 같습니다. 원래 일반 회계쪽에서 일했는데요, 이직이 쉽지 않아서요 간호대학을 나오면 이직은 좀 쉽지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한번 여쭤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제 나이대 학우도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잘 따라갈 수 있을지 막막하네요
0
댓글 7
익명1
7세에 저도 졸업해서 올해 시험봅니다 화이팅!
익명1
57세
익명2
저 회계학과졸업하고 41살에 간호학과와서 지금국시공부하는데 ㅎㅎㅎㅎㅎ 그래도 인서울대 4년제회계학과 나왔는데 ㅎㅎㅎ 솔찍히.. 간호대 공부 쉽게봤다 지금 엄청고생중.. ㅜㅠㅜㅠ저야 경단녀라 다시시작하는게 괜찮았지만 회계경력있으면 전걘적으로는 회계경력이 낫다라고 봅니다..ㅜㅠ 간호직... 나이들고 젊은이들 사이에서공부.. 요즘mzㅎㅎㅎㅎ보통멘탈갖고서는 하시다가 포기하는분이 더 많아요.... ㅠㅜ. 더군다나 나중에 갈수있는 선택폭도 크지 않지만... 다 이겨낼수있고. 너무 좋은병원가려고도 욕심않내고 그냥 기술과 지식의 전수를 목적으로 가방만 매고 숙제와 출석만 충실히 해도 가정생활과 병행하는것이 엄청힘들꺼에요..ㅜㅠ 전 그랬거든요.
남들이 보기엔하잘것 없겠지만 불혹에 평생 전문직에 종사 할수 있고 요양원의 설립이나 노인사업을 할수 있을수도 있겠지요. .. ㅠㅜ 그런데 소득이 안정되신다면 전 비추입니다... 졸업자체가.. 정말... 너무너무 어렵고 힘들더라고요..
제가아는대학이 아니라.. 고3을 4년한것 같아요...
익명3
적극적으로 비추입니다. 경험자로써 솔직하게 드리는 말입니다.
익명4
저도 늦은 나이인데 간호학과 편입 고민 중이에요
익명5
편입했는데 전 지금 졸업반입니다. 취업잘된다는 소식에 입학을 했지만 현재는 의사파업때문에 취업이 매우 어려운 현실이에요. 지금 입학하시면 3년 간호학과 다니시니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편입해서 3년 공부 너무 어렵고 버거웠어요. 취업만 보고 달렸는데 현실의 취업이 어려워 지니 더 힘들어지더라고요. 다시 생각해보시는건 어떤가요?
익명6
저는 비추에요 저희반에 만학도분들 계신데 성적이 진짜 높고 한데 취업안되고 요양병원도 겨우가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