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 2024년 서울성모병원 간호사 채용

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자무

학점 : 4.45/4.5

석차 백분위 : 1%

토익점수 : 880

보유 자격증 : bls, 컴활2급, MOS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평소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 매 방학마다 토익을 보면서 차근차근 혼자 준비했고, 3학년 겨울방학까지만 만들었습니다. 자소서 작성은 사실 4학년 학기 초부터 전체적인 소재나 구성을 잡아갔었습니다. 아산이랑 성모병원이 자소서 항목이 많은걸로 유명해서, 두개를 먼저 작성하고 이후 타병원 지원시에는 이전에 작성한 아산, 성모 자소서를 기반으로 조금씩 번형하여 작성했습니다. 친구들과 서로 피드백을 해주는 것도 좋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소재를 비슷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저는 가족에게 피드백을 여러번 요청했고 학교 내에 있는 자소서 첨삭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여 여러번 작성하였습니다. 특히, 성모의 경우는 평소 자소서를 많이 본다고 알려져 있어 자소서에 더욱 신경을 많이 쏟았습니다.

* 환자 중심의 영적 간호를 추구하는 만큼 이와 관련하여 따뜻한 사람임을 어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소재를 설정하고 작성했던 것 같습니다. 작성 전 병원이 추구하는 방향성을 확인한 후, 이에 맞춰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병원마다의 추구하는 느낌이 다름)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인적성 검사

: 이번에 인적성 검사에서는 크게 합불이 많이 나뉘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며, 서류>>>>>인적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 인성검사

인성검사의 경우 AI 잡다에 있는 '나 알아보기'와 같이 자신과 적합한 것에 대해 선택하여 답변을 달으면 됩니다. 200문항을 30분 안에 푸는거였지만, 시간은 충분하다고 느껴졌고 15분정도만에 제출했던 것 같습니다. 인성검사에 대해서는 큰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일관성있게만 대답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성검사하기 전에 AI로 검사하면서 본인의 답변이 일관성있을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잡아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원래 성격이 I_T_이지만, E_F_라고 생각하며 계속 AI 연습을 통해 신뢰도를 점검했습니다.

2) 적성검사

저는 삼성 GSAT를 준비했었기 때문에 큰 준비없이 봤던 것 같습니다. (삼성 GSAT처럼 카메라 키고 하지 않습니다.) 영역은 언어, 수리, 공간지각으로 총 3영역이었으며, 이때 각 영역별 시간은 8분, 10분, 8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냥 주황이 1회독하고 하면 큰 무리 없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남는다면, 그때는 GSAT 관련 문제집을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로는 그 유형이 살짝 다르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주황이부터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성모는 1차, 2차로 나뉘지 않고 하루에 직무 면접-인성면접-필기 순으로 모두 보게 됩니다. 이때 4인이 1조를 이루어 면접방에 들어가게 되며 면접관은 직무, 인성방 모두 3분이 계셨습니다.

1) 직무면접

성모는 케이스 면접이기 때문에 기출들을 통해 각 케이스별로 제공해야 하는 중재들에 대해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이미 타 Big5병원 면접 준비로 초록이와 기본적인 간호 지식은 준비를 해둔 상황이었기 때문에 기출 위주로만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때 각 케이스 상황에서 꼬리질문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기출 내용을 기반으로 좀더 세부적으로 공부를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ex. 해당 사례 환자에게 ~~중재와 더불어 00계약물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 00계 약물에 뭐가 있냐?)

실제 면접 당시 분위기는 모두 좋았습니다. 또한, 처음에 대답을 잘못하는 경우에는 옳은 방향으로 재유도해주시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니 모른다고 하더라도 일단 내려진 케이스 내에서 제공할 수 있는 간호들을 말하고, 이후 면접관님이 말씀해주시는 부분에 대해서 계속 정신을 붙잡고 들으면서 대답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2) 인성면접

인성면접 역시 이전에 타병원 면접 준비로 어느정도 보았었기 때문에, 성모 기출들 위주로만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제 면접 당시 저희 방은 기출을 타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나 기출에 없을 수 있음을 고려하고 그 상황에서 침착하게 내용을 구성하여 대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직무 면접방보다는 인성면접방의 분위기가 조금 더 경직된 느낌이 들었지만, 다른 분들 후기를 들었을 때는 인성 역시 분위기가 좋았다고 합니다. 큰 부담 없이 대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직무

직무가 크게 합불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어 저는 직무, 인성 면접에만 집중하고 직무 관련해서는 별도의 준비는 하지 않고 갔습니다. ( 입사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투약 문제 일부와 성인간호 관련 문제로 총 5개를 5분동안 푸는 것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직무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거나 따로 준비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최소 1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종강 이후부터 정신없이 취준하며 많이 힘든 시기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여러 실패에 좌절하기도 하고 정신적으로도 다소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렇지만, 열심히 달려온 만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고, 여러분들 역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업과 관련하여 아무것도 몰랐던 당시 저 역시 이러한 합격자 분들이 주신 정보를 바탕으로 조금씩 방향을 잡아올 수 있었던 만큼, 제 글 역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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