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지자무
학점 : 4 초반
석차 백분위 : 5~10%
토익점수 : 800 중후반
보유 자격증 : BLS, KALS, 컴활 2급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강북삼성병원의 경우 자기소개서가 매년 달라지고 정형화된 답변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병원 모집 공고가 뜬 후 자기소개서 작성을 시작했고, 따로 첨삭을 받지 않았습니다. 대신 여러번 읽어보며 글의 흐름이 자연스러운지 확인하였습니다. 병원의 인재상에 맞게 작성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생각을 뚜렷하게 나타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 그리고 1차면접 때 자소서 관련 질문을 하나 받았는데, 자신이 작성한 자소서에 대해 면접질문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고려해서 방어 가능할 정도에서 작성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필기시험의 경우 약 3주간 준비할 시간이 있었는데, 초반에 일주일 정도는 그냥 놀았어요.. 작년 합격자 분들 후기를 보니 일주일 전에 공부해도 된다길래 맘 편히 놀았답니다 ㅎㅎ 2주 정도 남았을 때 GSAT 준비하려고 하니 시험 2일 전까지 면접이 2개나 갑자기 잡혀버려서 공부를 제대로 못했답니당..ㅎ 갑자기 잡힌 면접이 첫 면접이라서 이를 준비하다 보니 GSAT는 거의 준비 못 했어요.. 전날 빠르게 홍지문 파랑이 풀고 바로 시험쳤답니다~ (후배님들은 미리 준비하는 거 추천드릴게요.. 저는 수학을 원래 좋아했어서 큰 어려움 없이 풀긴 했지만, 공부를 안 했기에 떨어지겠다는 불안감이 있었거든요 하핫)
4.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1차 면접 - 온택트>
강북삼성병원이 첫 면접이여서 되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역시나 저는 망했었답니다 ㅎㅎ 심지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학교에서 쉬는시간에 노트북으로 접속해서 면접을 봤었는데, 예상하지 못한 질문들만 받았거든용.. 1차면접은 보통 직무라고 알고 초록이를 2회독 했었는데 인성질문만 3개 받았어요! 자소서 기반 1개 + 상황질문 2개.. 그냥 제 생각대로 말하면서 그냥 웃었어요 ㅎㅎ 제가 지방이라서 당황한 마음에 사투리를 사용했었는데, 그 부분도 면접관분들이 귀엽게 봐주신 것 같아요.. (왜 붙었는지는 아직도 의문...
<2차 면접>
올해 갑자기 케이스 면접이 나와서 당황했지만, 홍지문 초록이에서 비슷하게 봤던 내용이였어요. 크게 걱정 안해도 다들 잘 대답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케이스에서 상황질문을 받았는데, 면접관님이 '그래도'라는 말을 반복하면서 여러번 여쭤보시더라고요. 그냥 자신의 생각을 끝까지 고집하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2차 면접 때 합격 시그널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면접관님을 계속 보면서 웃었는데, 한 면접관님이 저의 미소를 보고 이름을 확인하시더니, 반대로 힘든 경험에 대해서 여쭤보셨어요. 해당 면접관님이 5명의 지원자 중 저 포함 2명에게만 따로 질문을 하셨거든요.. (시그널 아닌가?? ㅎㅎ) '미소'가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최소 1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올해 불취업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후배들도 신경쓰일텐데, 내년에는 물취업이 될꺼예요! 되면 좋겠네용 ㅎㅎ 4학년 때 취업준비하랴 성적 준비하랴 정말 힘들지만, 다들 홧팅하세요!! (저도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취준 포기할까 고민했지만, 존버하니깐 성공하더라고요 ㅎㅎ
조금만 힘들면 행복한 휴식이 오니깐 후배님들 모두 홧팅하시고, 원픽 병원에 붙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