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 2024년 가톨릭 서울성모병원 간호사 합격

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인서울 4년제 자대유

학점 : 3.98

석차 백분위 : 26% (20/76)

토익점수 : 905

보유 자격증 : BLS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자소서 작성 순서 : 서울성모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은 지원생각이 없었다가 갑자기 지원하게 돼서 거의 서울성모병원 자소서를 갖다붙였습니다.)

설성이 문항 수가 많아서 먼저 적다가 잘 안풀리면 삼성으로 넘어가서 쓰고 퐁당퐁당 같이 썼습니다. 문항이 다양한 서울성모 자소서를 쓰다보면 여러 소재를 생각해볼 수 있어서 다른 자소서는 수월하게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자소서는 2월 말부터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3월에 실습하면서 여유로울 때 미리 써뒀습니다. 정말정말 많이 도움 됐어요....

저희는 3월부터 8주간 실습 하고 4월 말부터 이론 더블강의를 하는디요.. 이론 들으면서 시험보면서 자소서까지 쓰는 동기들을 보면서 미리 써두길 잘했다는 생각 이백만번 했습니다.

맞춤법, 글자수는 자소설닷컴이랑 한글 맞춤법 검사 기능 사용했어요.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인성은 사람인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것 한번정도 전날 했습니다. 적성은 분홍이 한바퀴 돌렸어요.

20살부터 꾸준히 수학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어서 수리쪽은 전혀 문제되지 않았기때문에 부담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 3일만에 분홍이 한바퀴 끝낸 것 같아요.

사실 적성 조졌는데요,, 체감 분홍이보다 훨 어려웠던 것 같아요,, 하지만 큰 문제 없이 합격했습니다. 앞에서부터 풀 수 있는 문제들만 빨리 쭉쭉 풀고 나머진 다 찍었어요.

필기시험은 따로 준비한 건 없었습니다. GSAT 준비하면서 약물은 많이 풀었었고, 면접준비하면서 초록이 이론집 달달 보면서 질병별로 정리는 어느정도 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외우진 않았어요. 계속 보기만 했음)

5분동안 간단하게 보는거라 본격적으로 준비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어차피 풀 사람은 다 풀고 못풀 문제는 못푼다는 마인드..

4.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직무>

아산병원 준비했었어서 따로 힘들여서 준비는 안했습니다. 아산 하던 가닥으로 예전 기출 자료집에 어떤 중재 할건지 답만 달아보는 연습 했어요.

어차피 면접 들어가면 아는 것도 준비한만큼 대답 못하고 모르는 것 나오면 더 못할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때문에 확실한 것만 준비했습니다. 직무를 준비하다보면 특징적인 증상과 자주 나오는 질병들이 좁혀지는데요, 그에 대한 중재만 달달 외웠고 나머진 기본적인 것들로 나눠서 중재 외워놨습니다.

그리고 대답해도 원하는 대답 안나오면 알아서 꼬리질문으로 유도해주시기때문에 틀려도 아몰랑~ 하는 마인드였습니다.

아 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아산이나 삼성에 비해서 진짜 간호사가 되었을 때 해야하는 것에 대한 것들.. 지엽적인 것들이 많다고 생각했어요. (ex. 어떤 질병인데 식이나 검사같은거 어떻게 할건지..)

<인성>

서울성모병원의 미션, 비전을 토대로 제가 어떤 경험을 했는지 주제별로 답변을 정해놨어요. (ex. 가장 힘들었던 경험, 슬펐던 경험, 화났던 경험, 실패했던 경험 등)

작년 기출에 간호법에 대한 질문이 좀 있었어서 간호법에 대한 제 입장과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되는게 뭐가있는지 기사만 좀 훑어봤습니다. (원래 네이버 메인에 있는 기사 읽는걸 좋아해서.. 따로 스크랩하거나 하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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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지막날 오후 면접이었어서 면접관님들이 지쳐있다는게 많이 느껴졌었어요.

면접 보는 내내 홈페이지에서만 보던 간호부원장님을 실제로 보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신기하다는 마음뿐이었습니다...

가만 보다보면 부원장님이 답변 듣다가 눈감고 조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쫄지 말고 저사람들도 사람이다. 나는 이 병원에 너무 가고싶다 하는 적극성을 많이 보여주시면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최소 1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준비하면서 나같은 감자가 취업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이백만번 했습니다만.. 이런 저도 되었네요.. 저보다 더 열심히 준비하실게 분명한 여러분들은 분명히 될겁니다...

저는 종강 하고서도 면접준비를 위해 집학교집학교만 했던 때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저는 병원별로 합격한 동기들 4~5명이랑 모의면접을 두세번정도 했었는데요, 정말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으니 후배님들도 친구들이랑 모의면접 많이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면접복장은 절대 사지 마시고 빌려입으세요. 샀으면 진짜 돈 아까웠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서울성모병원은 수녀님분들이신만큼 정말 보수적이시거든요.. 그냥 면접정장 빌리는데서 치마정장에 구두 정석으로 입는게 좋습니다.. 머리도 어피까진 아니더라도 셀프로 하나로 묶으세용 ㅠㅠ

자신감 가지고 떨지 마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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