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합격 스펙
학교 (ex. 서울 4년제) : 인서울 4년제 자대유
학점 : 3.98/4.5
석차 백분위 : 26% (20/76)
토익점수 : 905
보유 자격증 : BLS
+) 인턴십 경력 유
2. 서류전형(자기소개서, 취업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자기소개서 작성 순서 : 서울성모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
2월 말부터 써야지써야지 하다가 3월에 실습하면서 여유로울 때 서울성모병원이랑 삼성서울병원 자소서 같이 시작했어요!
서울성모병원이 문항이 많아서 먼저 쓰다가 막히면 삼성으로 넘어오고 하면서 썼어용.
설성에서 미리 생각해둔 소재가지고 삼성 쓰면 삼성은 글자수가 적어서 잘 써졌던 것 같습니다.
삼성서울병원 간호부의 미션, 비전 보면서 컨셉을 정했습니다.
1번은 인턴십 갔다온 걸 어필했고, 3번은 타인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고 협력을 잘하는 컨셉! 이런식으로 잡고 썼어요.
BLS는 서류접수할 때는 Ecard가 필요없지만 나중에 면접때 제출해야해서 그냥 맘편하게 돈 미리 내놓는게 좋습니당...
자소서는 3월에 시작해서 제출 직전까지 수정수정수정수정.. 몇번을 수정했는지 몰라요. 닥치는대로 동기들한테도 보여주고, 타과 친구들한테도 보면서 어색한 문장은 없는지, 불필요한 문장은 없는지 계속 첨삭받았습니다.
수업, 시험준비, 자소서, gsat까지 학기중에 모든걸 병행하려면.. 진짜 나 자신이 싫어지니까 미리 써두는걸 정말정말 추천합니다....
맞춤법이랑 글자수는 자소설닷컴, 한글프로그램의 자체맞춤법검사기 이용했습니다.
3. 필기시험, AI, 인성검사 등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gsat> 해커스 파랭이, 하양이, 홍지문 gsat, 홍지문 분홍이
서류 발표 나고서 2주 시간이 있었는데 기말고사 기간과 겹쳤습니다.
그래도 매일매일 수리, 추리 모의고사 풀면서 감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오답까지 하면 총 2시간30분~3시간정도 gsat에 투자했던 것 같아요.
직무는 기말고사가 금요일에 끝나고 일요일이 gsat날이라 토요일에 벼락치기로 끝낸다는 마인드였습니다.
-수리 : 이과이기도 했고 20살부터 꾸준히 수학학원 알바를 하고 있어서 어느정도 감도 있고 자신감도 있었습니다. 처음 모의고사 풀때는 20문제 중 10문제 풀고 3개 틀리는정도.. 였으나... 시간단축을 위해선 정확하게 한번만 푸는게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두세번 계산 안틀리려고 노력하면서 풀었더니 20문제중에 15문제 풀고 거의 다 맞는 정도였습니다.
-추리 : 명제는 봉봉티비 유튜브 보면서 마스터했어요. 삼성전자 준비하는 친구가 추천해줬는데 진짜 명제는 봉봉티비 영상만 보고 여러 문제 풀어보고 오답 하면 절대 틀릴 일은 없는 것 같아요. 문제 푸는 순서는 명제->규칙찾기->비문학->나머지문제들 순서로 풀었는데.. 저는 추리는 ... 진짜 못했어서... 명제 규칙찾기 비문학만 다 맞고 나머진 다 틀려서 반타작 수준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직무 : 분홍이 직무문제 벼락치기하면서 pbl 했습니다. 그닥 도움은 안됐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차라리 초록이랑 같이 딸려오는 이론집 여러번 읽어보는게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은 합니다. 약물문제도 처음부터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감 유지정도로만 풀었습니다.
-책 추천 : 홍지문 gsat에 있는 수리 추리는 비추입니다.. 저는 다 버리고 직무만 풀었어요. 해커스가 깔끔하게 잘 나오고 실제 난이도는 해커스 파랭이 수준~좀 낮은 수준인 것 같아요. 사실 파랭이만 풀어도 되는데 저는 모의고사를 하루에 한세트씩 풀다보니 풀게 없어서 하양이도 풀었습니다.. 해커스는 문제 좋아요.
gsat를 준비하면서 느낀 건 꾸준히 매일매일 감을 잃지 않게 하는 것 같아요. 제가 일주일동안 매일매일 풀면서 막판에는 수리 20문제 다 맞추고 추리도 참거짓 판별문제까지 다 맞추는 수준이었는데.. 기말고사 본다고 5일 모의고사 못풀었더니 진짜 처음으로 딱 돌아오더라구요.... 토요일에 멘탈 나가서 울면서 집에 오고 일요일 오후에 본 시험 보기 전까지 감 살리려고 수리 풀고풀고 또 풀었던 기억이 납니다...
4. 면접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작성해주세요.)
<직무>
아산준비하면서 웬만한 건 다 준비돼있었어서 기출자료 구해서 기출에 답 달아보면서 준비했습니다.
우선 이틀동안 홍지문 초록이에 있는 이론집 천천히 꼼꼼하게 1회독 해서 어떤 질병이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아산 case 책(널스에듀 단합케, 홍지문 아산case어쩌구..) 으로 증상에 따라 어떤 진단, 중재 내리는지 공부했어요.
나올 수 있는 증상과 질병이 특징적이고 한정적이라 이틀정도 하면 완벽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남은 시간동안은 기출자료에 답 달면서 감 유지 했습니다.
<1차 인성>
인성은 진짜..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모르는거라 경험정리 하고 기출자료에 답만 달아봤습니다.
인턴십 경험, 가장 힘들었던 일, 슬펐던 일, 기뻤던 일, 실패했던 일, 갈등 경험한 일, 리더 경험 정리하고 자소서에서 나올만한 꼬리질문 소소하게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1분자기소개,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얘넨 사실 기출입니다..) 준비했습니다.
<2차 인성>
경영진 면접이기때문에 저번에 준비했던 것 복습하면서 삼성서울병원과 간호부의 비전 미션, 어떤 주요 이슈가 있는지까지 정리했습니다.
비전, 미션, 철학?, 우리들의 약속 등등.. 뭐가 있는지 아는 정도가 아니라 외우고 들어갔어요 (좀 간절했던듯..)
저는 친구들과 했던 모의면접이 정말 많이 도움됐습니다. 여러분도 모의면접 많이많이 해보시고, 말로 내뱉는 연습 많이 하고 면접 들어가세요!!
5. 병원 채용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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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은 면접관분들이 정말정말 잘 웃어주시고 분위기가 좋아서 편하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저희 엄마가 대기업 면접관으로 들어갔었던 경험으로 조언해주셨는데, 잘 웃고 겸손하게 너무 잘난척 하지 말고 자신감있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거든요. 그래서 저도 우리 엄마같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서 편하게 대화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종강 하고 면접준비하면서 집학교집학교 할 때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학기중엔 그래도 동기들과 함께였지만.. 방학때는 혼자 있는 시간이 길었으니까요..ㅠ
긍정왕이라고 자부하던 저도 우울감이 심해져서 힘들었습니다. 꼭 자기 자신을 격려하는 시간, 여유가지는 시간, 자신을 위한 선물 많이 해주시고 나를 사랑하며 준비하시길 ...
모두모두 화이팅 하시고 취뽀하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