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에서 어디가 가장 유명한 곳이냐고 묻는다면 경복궁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경복궁은 의미 있고 유명한 관광 명소입니다. 하지만 경복궁만 보고 가기에는 종로구에는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그중 몇 곳을 소개해보겠습니다!
흐르는 물을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
중구와 종로구 그 사이에 있는 청계천은 많은 행사를 여는 곳으로 도심 속 쉼터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바쁜 일상 속 답답한 마음이 들 때 청계천에서 잠시 쉬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연친화적인 생태 환경 덕분에 비둘기가 아닌 이름 모를 새들도 만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광화문역에서 즐기는 문화
광화문역에는 광화문과 세종대왕 동상,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뿐 아니고 세종문화회관 벽면에 저녁에만 볼 수 있는 아뜰리에 광화 미디어 갤러리를 만날 수 있는데 세종문화회관 벽면에 비치는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광화문 책마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야외에 있는 도서관은 크지 않지만 다양한 책과 앉을 수 있는 자리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역 안에 있어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조명과 그리고 자연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맞은편에 있는 광화문 라운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실내에 자리한 덕분에 추운 날씨에는 이 공간에서 책을 읽기 좋을 것 같습니다.
종로구에서 대한민국의 유산을 만나다!
1934년에 지어진 한옥인 필운동 홍건익 가옥은 서울특별시의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서촌의 역사 안내소이자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의 집은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작가인 이상이 어릴 적부터 20여 년을 머문 집터입니다.. 철거의 위험이 있었지만 2009년 문화유산국민신탁이 후원을 통해 부지를 매입하여 지킬 수 있게 됐었습니다.
통인시장은 어떤 곳일까?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재래시장인 통인시장은 맛있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옛날 사람들이 사용하던 동전인 엽전을 이용하는 문화로 유명한 이곳에서는 엽전 외에도 상품권과 카드, 현금 등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외국인 관광객도 엽전을 이용하며 시장의 문화를 즐기는 모습이 한국 시장의 문화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방문하는 부모님들이 많았고 아이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이 되는 장소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청계천
아뜰리에 광화
광화문 책마당 & 광화문라운지
이상의 집
통인시장
출처 : 내 손안에 서울 |
작성자 익명
신고글 경복궁만 보고 가기엔 아쉬울 걸요? 종로 가볼 만한 곳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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