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분홍 벚꽃과 화사한 색감의 튤립이 인상적인 서울숲, 창포, 붓꽃 등 130여종의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 창포원도 가족, 연인과 봄나들이 하기에 좋다.
물길 따라 즐기는 봄 꽃길
산책로 주변에 유채, 튤립 등으로 이루어진 꽃길이 있는 중랑천 송정지구(가람교~송정교), 중랑천 제방 5.15km에 4월 벚꽃 만개한 꽃길과 5월 형형색색의 장미꽃이 아름다운 묵동교~장평교(하천제방길), 중랑천 둔치 산책로를 따라 장미정원이 조성되어 있는 중랑천 광진장미정원(장평교~텃밭)도 봄꽃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다.
성북천변을 따라 조팝나무와 왕벚나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성북천, 벚꽃, 튤립, 마타리등 야생화가 어우러져 자연스럽고 은은한 봄의 경관 연출하는 불광천변(응암역~DMC역)도 놓치면 아쉬운 봄꽃 길이다.
산책길에 만나는 봄 꽃길
산책도 즐기고 봄꽃도 즐길 수 있는 봄꽃 길도 있다. 하천변 산책로를 따라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우이천벚꽃길산책로(쌍한교 ~ 우이제3교)와 산책로 주변에 목련, 철쭉이 인상적인 발바닥공원(방학3동주민센터~벽산@뒤)도 추천한다. 오며 가며 튤립 등을 구경할 수 있는 강서구청사거리, 이팝나무를 보며 산책도 즐기고 운동도 할 수 있는 전농로10길 역시 이 봄이 가지 전에 거닐어 보자.
출처 : 내 손안에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