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곪기 전 용기 내세요! '청년 마음건강' 2차 모집

14일부터 2,500명 모집…최대 10회 상담·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상처가 곪기 전 용기 내세요! '청년 마음건강' 2차 모집

 

 

서울시가 맞춤형 심리상담과 후속 관리를 제공하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2차 참여자 2,500명을 모집한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과학적 진단에 기반한 맞춤형 심리상담(최대 10회)과 후속 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대 10회 상담 종료 후 시 청년정책 및 대내외 협력 프로그램 연계

 

앞으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상담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넘어 삶을 설계해 스스로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사업으로 거듭난다.

 

청년들이 상담 시작 전 설정한 ‘상담을 통해 변화하고 싶은 나의 모습’을 토대로 이를 실현해 나갈 방안을 스스로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 종료 후에는 청년이 바라는 삶의 모습에 맞춰 ‘정원처방’, ‘차·향 테라피’, ‘청년인생설계학교’, ‘서울시 일자리센터’ 등의 정책 및 대내외 협력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한다.

 

2차 참여자 2,500명 모집…17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온라인 접수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4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온라인 사전검사 결과에 따라 일반군, 도움군, 잠재임상군, 임상군으로 나뉘며, 기본 6회(회당 50분) 진행된다. 사전검사와 상담 결과를 종합해 위기군(잠재임상군, 임상군)으로 확인된 경우 추가 상담 4회를 더해 총 10회의 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은 빠르면 5월부터 받을 수 있다.

 

마음회복 효과에 대한 임상적 평가와 청년의 주관적 효과성 평가 병행 실시

 

한편, 서울시는 마음건강 상담 효과를 다각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올해부터 임상적인 효과성 평가와 함께 참여 청년의 주관적 효과성 평가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2025년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2차 모집

○ 신청기간 : 2025. 4. 14. 10:00 ~ 4. 17. 17:00
○ 모집대상 : 만 19~39세(1985~2006년생) 서울시 거주 청년
   * 의무복무 제대군인의 경우, 군 복무기간에 따라 최대 3년 연장 지원
○ 지원내용 : 1:1 심층 심리상담 제공, 사후관리 프로그램
○ 신청방법 : 청년몽땅정보통 온라인 신청
○ 결과발표 : 2025. 4. 18. 17:00 ‘청년몽땅정보통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 누리집 : 청년몽땅정보통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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