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힐링과 문화생활을 한 번에, 수변감성 핫플 두 곳 탄생!

5월 안양천(구로), 묵동천(중랑) 수변활력거점 개장…매점·카페 조성

 

 

2022년에 발표된 서울시의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는 지난해까지 모두 8곳의 수변활력거점을 탄생시켰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품고 있는 총 연장 334km의 75개 소하천과 실개천의 수변 공간을 단순히 산책로와 자전거길로 활용함이 아니라 카페 등 쉼터와 커뮤니티 공간, 공연장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올해 들어 새롭게 수변활력거점 두 곳이 문을 열었다. 이달 1일에는 안양천(구로)에, 9일에는 묵동천(중랑)에 조성된 수변활력거점은 각각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종합피크닉장’과 ‘장미 향기를 품은 휴식 공간’을 테마로 조성됐다. 현재까지 조성된 ▴1호 서대문구 홍제천(홍제폭포카페) ▴2호 관악구 도림천(공유형 수변테라스) ▴3호 동작구 도림천(주민 커뮤니티) ▴4호 종로구 홍제천 상류 (역사문화 공간) ▴5호 강남구 세곡천(문화 공간) ▴6호 서대문구 불광천(문화 행사 공간) ▴7호 은평구 불광천(예술 특화 공간) ▴8호 강동구 고덕천(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 ▴9호 구로구 안양천(종합피크닉장) ▴10호 중랑구 묵동천(장미정원 테마공원) 등 10곳의 수변활력거점에 더해 올해 안에 7곳을 더 조성하고 2026년까지 모두 25곳의 자치구별 수변활력거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된 안양천(구로)과 묵동천(중랑) 수변활력거점을 찾아가보았다. 

 

 

 

①안양천(구로) 수변활력거점


‘종합피크닉장’을 테마로 조성된 안양천 수변활력거점의 특징은 차량을 이용해 이동약자들이 수변의 피크닉존이나 물놀이장까지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이곳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피크닉가든, 물놀이장 등의 시설 이용은 물론, 새롭게 조성된 쉼터형 계단을 이용해 산책로인 안양천 벚꽃길도 걸어 보고 산책로에 문을 연 매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곳 매점에서는 야외 쉼터에서 ‘한강라면’도 맛보는 이색적인 경험도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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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묵동천(중랑) 수변활력거점


중랑구 묵동천에 조성된 수변활력거점은 매년 장미축제가 진행되는 ‘중랑장미공원’ 초입에 조성됐다. 이 거점은 ‘장미 향기를 품은 휴식 공간’을 테마로 조성됐다. 여름철 홍수 피해에 대비해 쌓은 제방에 장미를 식재한 중랑장미공원은 현재는 중랑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가 즐겨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이곳에 122개 좌석, 지상 2층의 테라스형 전망카페인 ‘중랑장미카페’를 새롭게 조성했다. 이 카페에는 야외 테라스, 소규모 전시장과 커뮤니티 공간을 같이 마련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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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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