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디딤돌! 대학생이라면 '서울 청년 예비인턴' 신청하세요

신청 6.2~6.16, 총 53개 기업 참여 130명 선발

 

 

취업 디딤돌! 대학생이라면 '서울 청년 예비인턴' 신청하세요

 

 

서울시가 대학(원) 재학생 대상 일 경험 지원사업인 ‘서울 청년 예비인턴’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지난해 경쟁률과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참여기업(39→53개)과 선발인원(80→130명)을 크게 늘렸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출신학교나 학점보다 직무역량, 관련 분야 일 경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취업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서울시가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졸업 후 미취업 청년에게 집중되어 있는 그간의 일자리 사업들과 달리,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 청년들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부터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서울 청년 예비인턴에는 ▴라인게임즈 ▴서울교통공사 ▴㈜오비맥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 총 53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온라인 모집설명회 등을 통해 우수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228개 기업이 참여 신청, 지난해(145개 신청, 39개 선정)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참여기업 수가 늘어난 만큼,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양질의 인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 디딤돌! 대학생이라면 '서울 청년 예비인턴' 신청하세요

 

 

선발인원도 대폭 확대해 마케팅‧홍보‧MD, IT‧개발‧데이터 등 9개 직무 분야에 대해 총 13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참여기업별로 예비인턴을 모집하고 선발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서울시가 직접 예비인턴을 모집‧선발한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서울에 거주하는 19~39세 대학(원) 재‧휴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서울 소재 대학(원)의 재·휴학생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대학생의 선제적 직무 경험을 지원하는 사업 취지에 따라 대학교 3·4학년 학생에게는 서류심사 진행 시 가산점 10점을 부여한다.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쳐 예비인턴으로 최종 선발되면 서울시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중순부터 사전 직무교육을 받고, 8월부터 4개월간 매칭된 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급여(세전 월 246만 원, 2025년 서울형 생활임금 적용)와 4대 보험 가입, 직장생활에 필요한 교육은 서울시가 지원한다.

 

 

출처 :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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