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동간호학 필수개념인 태반 조기박리의 위험요인부터
태반 조기박리의 유형, 치료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태반 조기 박리의 주요 위험 요인]
위험요인 1 고혈압
1) 만성 고혈압: 임신 전부터 고혈압이 있는 경우.
2) 임신 중독증 (전자간증): 임신 20주 이후 발생하는 고혈압 관련 질환
3) 고혈압 : 태반의 혈관에 손상을 주어 박리 위험을 높이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
위험요인 2 이전 태반 조기 박리력
과거 임신에서 태반 조기 박리를 경험한 경우, 다음 임신에서도 재발할 위험이 현저히 높아집니다. 이는 가장 중요한 예측 인자 중 하나임
위험요인 3 약물 사용
1) 흡연: 흡연은 태반 혈관의 수축 및 손상을 유발하여 태반 박리 위험을 증가시킴
2) 코카인 사용: 코카인은 혈관을 강력하게 수축시켜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키고, 태반 혈관의 파열 및 박리를 유발
위험요인 4 양수 과다증 (Polyhydramnios) 환자의 조기 양막 파열
양수가 너무 많아 자궁이 과도하게 팽창된 상태에서 양막이 갑자기 파열되면 자궁 내 압력이 급격히 감소하고, 이로 인해 태반이 자궁벽에서 떨어질 수 있음
위험요인 5 산모의 연령
고령의 임신 : 산모의 나이가 많을수록(35세 이상)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
위험요인 6 자궁근종 또는 자궁기형
위험요인 7 혈애응고장애
산모에게 혈액 응고 이상(예: 항인지질 항체 증후군)이 있는 경우 혈관 내 혈전 생성이 증가하여 태반 혈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태반 조기 박리의 유형]
출혈 양상에 따른 분류 (가장 흔하게 사용) : 외출혈형과 은폐성 출혈형
외출혈형 | 태반 박리 후 발생한 출혈이 자궁경부를 통해 밖으로 흘러나와 질 출혈이 눈으로 확인되는 경우 |
은폐성 출혈형 | 태반 박리 후 발생한 혈액이 자궁 내, 특히 태반 뒤에 고여서 자궁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경우 |
박리 정도에 따른 분류 : 부분박리 및 완전박리
부분박리 | 태반의 일부만 자궁벽에서 분리된 경우 |
완전박리 | 태반 전체가 자궁벽에서 분리된 경우 |
임상적 증상 및 심각도에 따른 분류 (Grades)
Grade 0 (경미/무증상) | 태반의 일부만 자궁벽에서 분리된 경우 |
Grade 1 (경증) | - 태반 전체가 자궁벽에서 분리된 경우 - 가장 흔한 형태, 약 40% |
Grade 2 (중등증) | - 약 45% - 경증에서 중등도의 질 출혈이 나타나고, 지속적인 자궁 압통과 강한 자궁 수축 (강직)이 동반 - 산모는 빈맥, 기립성 저혈압 등 쇼크 징후가 나타날 수 있지만 혈압은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태아 곤란증(fetal distress, FHR 이상)이 나타나며, 섬유소원(fibrinogen) 수치가 감소하기 시작 |
Grade 3 (중증) |
- 가장 심각한 형태로 약 15%를 차지합니다. - 가장 심각하고 지속적인 복통, 자궁의 판자 같은 경직(board-like abdomen), 대량의 질 출혈 또는 은폐성 출혈 - 산모는 저혈량성 쇼크, 심한 혈액 응고 장애(DIC), 급성 신부전 등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대부분 태아 사망이 동 |
[태반 조기 박리의 치료]
태반 조기 박리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다음과 같은데요!
▶ 활력징후 지속 모니터링
▶ 태아 심음 청취 및 NST
▶ 자궁 수축 및 출혈량 확인
▶ 정맥로 확보 및 수혈 준비
▶ 환자와 보호자에게 상태 설명 및 정신적 지지 제공
안정적이고 경미한 경우 (태아와 산모 모두 안정, 출혈 경미)
1) 입원 후 관찰 : 태아 심박동 모니터링 (NST) / 자궁 수축 및 출혈 여부 관찰
2) 절대 안정 및 수액 공급
3) 필요시 조심스러운 수혈
4) 스테로이드 투여 (임신 24~34주): 태아 폐 성숙 촉진
중등도 이상이거나 산모 또는 태아의 상태가 불안정한 경우-응급분만
1) 제왕절개 : 태아 심박동 이상, 출혈이 많거나 진행 중일 때
2) 질식 분만 시도: 이미 분만이 진행되고 있으며 산모가 안정적인 경우 가능
산모가 심한 출혈, DIC(파종성 혈관내 응고), 쇼크 상태인 경우
▶ 수액 및 혈액 수혈
▶ 응급 제왕절개
▶ 필요시 ICU 입원
▶ 산후 출혈
▶ 관리 및 자궁절제술 고려
지금까지!
태반 조기박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태반 조기박리는 예측이 어렵고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입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