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 111만명 찾은 정원박람회…스탬프 찍고 맛집 할인 받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매출 20% 상승·생활인구도 40% 늘어

 

 

열흘간 111만명 찾은 정원박람회…스탬프 찍고 맛집 할인 받자

 

 

문화·휴식·경제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심형 축제 모델로


지난 5월 22일 보라매공원에서 막을 올린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행사 10일 차인 31일까지 111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관람객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2만 평 규모 부지(400,000㎡)에 마련된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국내·외 정원작가를 비롯해 학생·시민, 기업·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한 111개의 정원과 다양한 정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열흘간 111만명 찾은 정원박람회…스탬프 찍고 맛집 할인 받자

 

 

인근 상권 매출 20% 증가·생활인구도 40% 늘어


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마련에 핵심적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행사개최 전부터 주변 상권과 실질적 연계를 통한 통합 마케팅과 상생 프로그램 등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박람회 개최 전후 1주일간 대상 지역의 신용카드 평균 결제금액이 전주 대비 약 20% 증가했다. 상권별로 살펴보면 행사장 동문 인근 발달상권 23%를 비롯해 신길6동(정문) 24%, 신대방역(남문) 17% 등 고른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가든스탬프투어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박람회장 내 7개 정원 중 6곳 이상 관람 후 스탬프를 받아 제시하면 인근 상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동작구 69개소, 관악구 32개소 등 총 101개 상점이 참여 중이며 앞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열흘간 111만명 찾은 정원박람회…스탬프 찍고 맛집 할인 받자

 

 

정원해설, 작은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정원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정원해설(도슨트) 프로그램이 한국어와 영어로 매일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정원 체험 프로그램, ‘정원작은음악회’ 등 공연 등이 운영되고, ‘보라매 가든 캠핑’, ‘보라매 가든웨딩’ 등 특별한 정원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_메타몽 가든’은 6월 22일까지만 팝업 전시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제11차 BGCI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워크숍(6.12.코엑스)’, ‘정원도시서울 국제심포지엄(10.17. 서울시청 다목적홀)’ 등 정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전문적 견해를 들을 수 있는 다양한 국제 학술행사도 기다리고 있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 기간 : 2025. 5. 22. ~ 10. 20.
○ 장소 : 서울 보라매공원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20길 33)
○ 주제 : Seoul, Green Soul (서울, 그린 소울)
○ 내용 : 작가정원, 동행정원 등 111개 정원 조성, 정원마켓, 문화프로그램, 학술행사 등
○ 공식 누리집 , 인스타그램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출처 :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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