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병원실습을 하는 간호학과 학생이나 신규간호사분들을 위해
정맥주사 부위를 그림을 통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정맥주사는 무엇인지 알아야 겠죠?
정맥주사(IV; Intravenous injection)란, 약물이나 수액을
정맥으로 직접 투여하는 방법입니다.
빠른 약효 발현과 정확한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본격적으로, 정맥주사 부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정맥주사 부위]
1 말초정맥주사 부위
1) 상지(팔) 가장 흔히 사용되는 부위
▶ 요측정맥(Cephalic vein): 손등, 전완의 가쪽
▶ 정중정맥(Median cubital vein): 팔꿈치 앞쪽 (채혈에도 자주 사용)
▶ 척측정맥(Basilic vein): 손등, 전완의 안쪽
2) 하지(다리) : 혈정의 위험성이 커서 성인에게 잘 사용하지 않음
▶ 대복재정맥(great saphenous vein) : 다리 안쪽, 발목 부분에서 혈관을 확인
▶ (발등 정맥총/발등 정맥궁)dorsal plexus / dorsal arch : 작은 크기의 말초정맥관 카테터가 적합함
3) 손등/손목 정맥
얕고 쉽게 보이지만 움직임에 영향을 많이 받아 정맥염 위험 있음
2 중심정맥주사 부위(Central IV site)
1) 주요 삽입 부위
▶ 경정맥(Internal jugular vein)
▶ 쇄골하정맥(Subclavian vein)
▶ 대퇴정맥(Femoral vein)
2) 삽입 방식에 따라
▶ 중심정맥관(Central venous catheter; CVC)
▶ 피하이식형 포트(Implantable port)
▶ PICC line (Peripherally Inserted Central Catheter): 팔에서 중심정맥까지 삽입하는 방식
[삽입 부위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
고려요소 | 설명 |
혈관의 굵기와 직선성 | 너무 가늘거나 구불구불한 정맥은 피함 |
부종, 염증 여부 | 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함 |
움직임 많은 관절 부위 | 주사 부위 불편감과 정맥염 유발 가능 |
이전의 삽입 부위 | 반복 사용 시 조직 손상 위험 ↑ |
손상되기 쉬운 피부 | 특히 노인, 화상환자 등은 주의 |
[정맥주사 부위에 삽입할 때 임상 꿀팁]
▶ 가장 먼저 시도할 부위: 손등 → 전완 → 팔꿈치 순
▶ 어린이: 머리나 발등의 정맥도 가능
▶ 고위험 환자(화학요법 등): 중심정맥관 사용 고려
▶ 말초정맥 사용 중 합병증: 정맥염, 주사 누출, 감염 등 주의 필요
[정맥주사 부위에 삽입할 때 주의사항]
정맥주사를 삽입할 때 주위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요!
환자 사정과 삽입부위를 정확히 선택해야 합니다.
1 환자사정
1) 탄력 있고 곧은 혈관을 선택해야 하며, 부종이나 염증,
감염이 있는 부위는 피해야 합니다. 과거 주사부위나 수술부위,
림프절제 부위(특히 유방절제술 후 팔)는 사용을 금지해야 합니다.
2) 당뇨, 혈액응고 등 장애가 있는 환자의 지병을 확인하고
정맥주사를 삽입해야 합니다.
2 삽입 중 주의사항 : 삽입 각도는 10~30도 정도,
정맥 진입 후 각도를 낮춰야 합니다. 혈류가 역류되는 것이 확인되면,
카테터만 주입해야 합니다.
[정맥주사 부위에 삽입 후 주의사항]
드레싱 후 날짜, 시간, 시술자 이름 등을 기록해야 하며
발적 또는 통증 등 정맥염 또는 감염 징후가 있는지
관찰하고 기록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정맥주사 부위에 따른 삽입, 방법 등을
살펴봤는데요!
정맥주사 삽입하는 것은 꼭 필요한 내용이어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