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접수 사이트에서 7.22.~8.24. 누구나 무료 신청
강아지와 공원 산책을 할 때 목줄의 길이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정답은 2미터 이내이고 사람이 많은 경우는 몸에 붙여 줄을 짧게 잡는 것이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에게 안전하다.
소중한 가족인 내 강아지·고양이에 대한 우리의 지식수준은 과연 몇 점일지, 서울시는 이러한 궁금증을 유쾌하게 풀어볼 수 있도록 ‘제7회 반려인능력시험’을 9월 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참가자는 7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반려인능력시험은 반려생활에 꼭 필요한 기초지식과 태도를 점검하고, 책임 있는 보호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동그람이가 공동 기획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025 반려인능력시험
온라인 필기시험 | 2025.9.7.
오프라인 필기시험 | 2025.10.19.
오프라인 세미나 | 2025.11.9. |
동물 특성, 동물보호법, 펫티켓, 산책예절 등 반려생활에 필요한 지식 출제
9월 7일 진행되는 필기시험은 온라인으로 실시되며, 강아지 부문은 오전 11시에, 고양이 부문은 오후 1시에 나뉘어 각각 50문항이 출제된다. 문제는 해당 동물에 대한 단순한 상식을 넘어, 동물등록, 산책예절, 펫티켓, 동물보호법 등 기초 지식부터 반려동물의 행동 이해, 건강·영양관리, 펫로스와 장례 절차까지 반려 생활 전반을 다룬다. 시험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의사, 동물행동전문가 등 반려동물전문가들이 출제위원으로 참여하여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인 문항을 구성했다.
강아지 부문 성적우수자 80팀이 참여하게 되는 실기시험은 총 11개 코스로 구성되며 줄을 당기지 않고 걷기, 자극이 많은 장소(예: 반려동물 동반 카페 앞) 지나가기, 유혹 요소(예 : 음식, 장난감) 지나가기, 횡단보도 앞에서 멈추기, 자전거 통과 시 행동 통제하기, 보호자 지시에 따라 방향 전환하기, 사회화 반응 보기 등 반려 일상에서 꼭 필요한 항목으로 진행된다.
출처 : 내 손안에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