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중장년 상생채용 '서울형 이음공제' 8월부터 시작

서울소재 중소·중견기업 대상…기업 부담금 '0원', 근로자는 '적립금' 혜택

 

 

 청년·중장년 상생채용 '서울형 이음공제' 8월부터 시작

 

 

최근 고용동향 발표에 따르면 중장년 조기퇴직 나이는 평균 49.4세(2024년 전국 기준)이며, ‘쉬었음 청년’*인구는 올해 처음으로 50만 명(2025년 2월 기준)을 돌파하는 등 2025년 1분기 서울시 청년 고용률은 전년 동기간 대비 -5.1%p, 50대 고용률은 -1.9%p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소기업은 숙련 인력 부족과 기술 이전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저연봉 및 열악한 근로환경으로 인해 청년들이 취업을 기피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가 없지만, 조기퇴직·명퇴 등으로 쉬고 있는 자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이에 서울시는 세대 간 상생 고용을 통해 실업과 미스매치를 동시에 해소하고,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장기근속과 경영 활성화까지 모색하는 전국 최초의 세대 연계형 일자리 공제사업 ‘서울형 이음공제’를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서울형 이음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서 2025년 내 청년-중장년 동반 채용 및 고용유지 시 서울시와 정부가 협업해 기업 부담금을 전액 지원하는 공제사업이다.

 

 

 청년·중장년 상생채용 '서울형 이음공제' 8월부터 시작

 

 

‘서울형 이음공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월 1일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내일채움공제 누리집 또는 우편(경상남도 진주시 영천강로 167 이노휴먼시티 4층 성과보상처 공모형 담당자 앞)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식과 증빙자료는 서울시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향후 시는 자격요건 검토를 거쳐 1차 기업 및 근로자를 선정한 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최종 검토까지 거쳐 오는 9월부터 본격 가입을 시작해 예산 소진 시(청년 350명, 중장년 150명 총 500명)까지 접수 및 가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출처 :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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