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미리내집' 유형 확대…문정동 등 149가구 입주자 모집

일반아파트 시세 50% 수준 저렴한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9월 17~19일까지 입주자 모집

 

 

신혼부부 '미리내집' 유형 확대…문정동 등 149가구 입주자 모집

 

 

서울시가 신혼부부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미리내집’의 주택 유형을 기존 아파트에서 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 주거형 오피스텔 등으로 확대해 공급한다.

 

시는 비아파트형 미리내집 7개소 149가구 입주자 모집을 8월 29일 공고하고,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공급 지역은 송파구 문정동(16호)을 포함해 영등포구 당산동6가(11호), 광진구 중곡동(23호), 동작구 상도동(10호), 중랑구 상봉동(53호), 강북구 우이동(30호), 강서구 화곡동(6호) 등 총 7개소 149호다.

 

 

신혼부부 '미리내집' 유형 확대…문정동 등 149가구 입주자 모집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미리내집은 신축 아파트 임대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신혼부부들을 위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된 유형으로, 주거형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등 매입임대주택과 연계했다. 주변 일반아파트 시세 대비 임대보증금이 50% 수준으로 저렴하다.

 

미리내집은 저출생 대응과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자녀가 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 기간을 연장하며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수까지 지원하는 서울시의 파격적인 저출생 주거 대책이다.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이 특징으로, 매입임대주택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하면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 신청할 수 있어 신혼→육아→자녀성장까지 주거 연속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 '미리내집' 유형 확대…문정동 등 149가구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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