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가 아내랑 함께 베트남에 도착해서 공항에서 택시를 탔는데, 집이 아니라 우측 산길로 빠져서 공터에 섰대요 내리니 10명 정도가 있었고, 그 중 박항서를 알아본 사람이 "저 사람은 박항서야. 빨리 보내" 라는 식으로 중얼거렸다해요 대장같은 사람이 오더니 차타고 집에 가라했다고 ㄷㄷ 박항서가 아닌 일반인이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전 당분간 해외 못나갈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