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병원에서 여자친구 신분증을 위조해 간호사로 위장 근무한 남성이 적발됐대요.
두 달 동안이나 환자 돌보고, 환자 씻기고, 신체지수 측정 같은 업무를 했는데
병원 직원들도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사건의 발단은 한 환자가
“왜 여성 이름표를 달고 있냐”고 물으면서 시작됐대요.
그제서야 병원이 의심하고 조사 들어가면서 다 들통났다고.
더 충격적인 건,
이 병원이 예전에 *‘신생아 7명 살해 사건’*으로 유명했던 바로 그 병원이라는 점…
(루시 레트비 사건 기억나시는 분들 있을 거예요.)
결국 남성은 사기죄로 징역 16주·집행유예 12개월을 받고,
여자친구는 도피 중이라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래요.
병원 측은 “직접적인 환자 피해는 없었지만,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게 말도 안 된다”며
“의료현장에서 절대 있어선 안 될 일”이라고 밝혔대요.
참 처벌이 가볍기도하네요..
근데 저걸 어떻게 몰랐을까요?
그리고 신분 위조까지하면서 간호사로 근무한건 도대체 왜 했을까요 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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