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한파쉼터…약자와 동행하는 안전한 겨울나기

11월 15일부터 4개월간 한파·제설·안전·생활 4대 분야

 

 

 

난방비, 한파쉼터…약자와 동행하는 안전한 겨울나기

 

 

서울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한파, 제설, 안전, 생활 4개 분야에 대한 ‘2025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약자와 동행하는 ‘한파대책’ ▴신속하고 촘촘한 ‘제설대책’ ▴빈틈없고 선제적인 ‘안전대책’ ▴쾌적하고 안정적인 ‘생활대책’의 4대 분야 14개 추진과제로 구성된다. 주요 분야상황 대책반도 운영해 긴급상황과 재난에 즉각적으로 대응한다.

 

 

난방비, 한파쉼터…약자와 동행하는 안전한 겨울나기

 

 

 

한파약자 밀착지원, 한파 대피공간 마련


한파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노숙인을 위해선 평상시 2배 이상 관리 인력을 배치, 거리상담과 순찰 횟수를 하루 4~6회 이상 실시하고 식사·잠자리·방한용품도 지원한다.

 

노숙인복지시설에서도 매일 1,900여 명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응급잠자리 최대 수용인원도 1일 362명에서 675명까지 늘린다. 시설입소거부 노숙인을 위한 ‘응급쪽방’도 운영한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안전과 건강을 상시 확인하고 거동불편 저소득 어르신에겐 도시락·밑반찬도 추가로 배달한다.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은 동 담당 방문간호사가 건강관리와 한랭질환 예방법 등을 알려준다.

 

 

난방비, 한파쉼터…약자와 동행하는 안전한 겨울나기

 

 

겨울철 대기질부터 안정적 전력수급대책까지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비상저감조치와 예·경보제도 등도 지속 추진한다. 12월~내년 3월까지를 ‘계절관리제 기간’으로 정해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의 서울 전역운행을 제한하고 비산먼지 등 배출 사업장 대상 점검을 강화한다. 대기질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N서울타워의 조명색을 다르게 표출, ‘좋음’일 때 N타워 입장료 할인(전망대 입장료 20%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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