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 로컬 면접 잡혔는데.. 많이 민망할까요? ㅠㅠ

갓 졸업한 신규입니다 ㅠㅠ

집 근처 비뇨기과 의원에서 오라고 연락이 왔는데요
조건은 나쁘지 않은데 아무래도 과 특성상 걱정이 돼서요..

남자 환자분들 주요 부위(?)를 봐야 하는 상황이 많을까요?
제가 비위가 좀 약하고 낯을 많이 가려서 ㅠㅠ

혹시 비뇨기과 근무해보신 선배님들 계신가요?
주로 무슨 일 하는지..
여간호사가 남환 폴리나 드레싱 직접 하는 경우도 많은지 궁금합니다

가서 표정 관리 못할까봐 벌써 걱정되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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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1
    로컬이면 걍 접수하고 엉주기계임ㅋㅋㅋ처치는 원장이 다해서 쌤이 볼일 거의없음걱정ㄴㄴ
  • 익명2
    대학병원이면 몰라도 로컬 의원급은 간호사가 직접 처치하는 경우 드물어요대부분 원장님이 하시고 쌤은 보조나 기구 준비만 하실 거예요다만 전립선 비대증 이런 환자분들이 많아서 연령대가 좀 높긴 해요크게 민망할 상황은 잘 안생기니 면접 편하게 다녀오세요
  • 익명3
    처치는 안해도 특유의 냄새는 각오해야됨그리고 할배들 진료실 들어가기 전후로성희롱인지 농담인지 모를 말 걸어대는데그거 웃으면서 받아칠 짬바 안되면 비추함멘탈 약하면 스트레스 오지게 받음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