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취업상황 안좋지만 나만 힘든거 아니고
다같이 힘든거니까 너무 절망하지 말자고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하며 맘을 다스렸는데
이런 시기에도 좋은병원 들어가서 잘 다니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나보다 대단히 스펙이 좋지도 않은데.. 순간 현타가 왔어요..
현재 상황이 이러니 어쩔 수 없다고 스스로 위안 삼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조차 회피하고 무력하게 있었던
저 스스로에 대한 직면을 하게 된거같아요
자책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 비교의식.. 열등감까지 들고
부랴부랴 자소서 쓰는데 여전히 막막한 마음에 눈물이 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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