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충원은 `난망' … 간호사 취업은 `난항'

충북대병원 전공의 태부족 병상 가동률 전국 최저

신규 채용 간호사 75명 1년 반 넘도록 `발령 대기'

의정 갈등 장기화 탓 … 의료현장 인력 불균형 심화

[2025년 6월 11일]

 

 

[충청타임즈]의정 갈등 장기화로 의료현장의 인력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전공의와 전문의가 부족해 정상진료를 하지 못하는 대학병원에서는 이미 채용된 신입 간호사들마저 발령을 받지 못하는 상태가 거듭되고 있다. 간호대학 졸업자들은 줄어든 일자리로 구직난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11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은 2023년 10월 신입 간호사 233명을 채용했다. 하지만 이 중 75명은 무려 1년 6개월이 넘도록 발령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에는 아예 신규 간호사를 뽑지도 않았다. 의정 갈등이후 병상 가동률이 낮아지면서 간호사 인력이 남아도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지난 2023년채용했던 간호 인원도 아직 해소하지 못한 상황에서 추가 채용을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 지난해와 올해 신규 채용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하 생략. 기사 전문은 아래 링크 클릭!)

[출처 : 충청타임즈 https://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850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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