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차달리는 도로 한복판…심정지 노인 살린 '영웅' 간호사들

야간근무 후 퇴근길 인천세종병원 간호사들

도로한복판 심정지 60대 심폐소생술로 살려

"위급상황 다시와도 주저없이 사명 다할 것"

[2025년 6월 20일]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인천 계양구의 한 도로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남성을 야간 근무 후 퇴근 중이던 간호사들이 발빠른 응급조치로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일 인천세종병원 등에 따르면 A씨(67)는 지난 11일 오전 9시 15분께 계양구 인천세종병원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걷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 중이던 김민아 간호사(10A병동, 3년차)가 이를 목격하고 곧바로 도로로 달려가 A씨의 상태를 확인한 뒤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다.

같이 퇴근 중이던 동료 김하은 간호사(10A병동, 2년차)는 빠르게 119에 신고하고 차량 통제를 도우며 현장 안전을 확보했다.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지만, 김 간호사의 즉각적인 CPR 덕분에 호흡과 맥박을 회복했다.

(이하 생략. 기사 전문은 아래 링크 클릭!)

[출처 :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20_0003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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