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간호팀 박경혜 간호사, 의료 현장 불편 개선 기여
병원 의생명연구원 '지식재산권 컨설팅' 지원도 큰 힘
[2025년 7월 3일]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의료 현장의 사소한 불편함을 해결하려 한 간호사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특허 등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눈길을 끈다.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은 외래간호팀 박경혜 간호사가 '손에 묻지 않는 포비돈 면봉'으로 디자인 특허를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일회용 소독(포비돈) 면봉의 단점을 개선한 것으로, 위생성과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소독 과정에서는 소독약과 면봉을 각각 준비해야 하고 소독약은 개봉 후 위생 문제로 폐기된다.
소독약이 스며든 일회용 면봉이 쓰이기도 하지만 개봉 시, 손에 약액이 묻거나 주변이 오염될 수도 있었다.
이러한 사소한 불편함을 박 간호사는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박 간호사는 소독액이 묻어있는 일회용 면봉을 개봉할 때 소독액이 손에 묻지 않도록 ▲약액 수용부와 손잡이를 분리한 포장 구조 ▲이지컷(easy cut) 라인을 포함한 개봉 편의성 등을 고안했다.
(이하 생략. 기사 전문은 아래 링크 클릭!)
[출처 :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03_0003237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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