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수술 등 지역 외과병원 '54곳' 선정

2028년말까지 시범사업…'수술·마취료 100% 가산-지역지원금' 등 제공

[2025년 7월 5일]

 

 

지역 응급수술 등 의료 공백을 해소할 54개 외과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정부는 필요한 수술이 적시에 지역 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필수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외과계 병원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 참여기관 최종 선정 결과를 공고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8년 말까지다.

상급종합병원은 주로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를 담당한다. 따라서 중등증 질환 중 응급·야간 수술이 불가피한 급성 복증 관련 외과적 수술에 대한 종합병원과 병원 역할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대부분 종합병원과 병원은 센터급 응급의료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내원 후 24시간 이내 시행되는 응급수술에 대한 보상이 미흡한 실정이다.

센터급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원급에서도 24시간 응급수술이 가능토록 인프라 유지 및 역할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복지부는 우선 응급수술 역량을 갖춘 지역 외과병원의 24시간 응급수술 유지 및 인력 확보 등 역량 강화, 지역 협력을 위한 보상방안을 마련했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24시간 응급 복부수술 역량을 갖춘 외과계 병원의 인프라 유지, 이송 및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응급수술 공백을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하 생략. 기사 전문은 아래 링크 클릭!)

[출처 : 데일리메디 https://www.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926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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