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간호사 '진료지원금'-환자 만족 등 '성과지원금'

복지부, 필수특화 기능 강화 30개 병원 '지원금 세부 방안' 확정

[2025년 7월 8일]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과 연계, 2차 병원 기능을 명확히 정립하기 위한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지원방안이 나왔다.

기능 강화를 위해 전문의와 간호사 직종별 최대 4명 내에서 24시간 진료지원금을 지원한다. 또 24시간 진료 실적, 응급대응 및 진료협력, 환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이행실적에 따른 기관별 지원금을 차등한다.

7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 지침을 공고했다. 해당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2028년 말까지 시행된다.

지난달 5일부터 2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선정 자문단’에서 기준 충족여부 등을 심의한 결과 화상 5개소, 수지접합 8개소, 분만·소아 15개소, 뇌혈관 2개소 등 총 30개소가 선정됐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포괄2차 종합병원은 중등도 환자 진료 및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필수의료 기능 수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들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지만 의료공급 또는 의료수요가 부족한 특정분야에 대해 안정적인 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체계 마련 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복지부는 “응급의료기관·센터 등 전반적인 응급기능을 하지 않더라도, 특정분야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는 기능에 집중하기 위해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수행 지정 의료기관은 필수특화 분야에 대해 휴일‧야간 포함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해야 한다. 또 인근 상급종합병원 및 포괄 2차 종합병원과 지역 병의원과 환자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토록 했다.

이번 사업에서 ‘기능강화’를 위해 특정 분야의 24시간 진료기능 유지 의료진 당직(대기) 비용 지원을 지원한다.

(이하 생략. 기사 전문은 아래 링크 클릭!)

[출처 : 데일리메디 https://www.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926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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