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의 종류 및 출혈부위와 원인 총 정리! ICH(뇌내출혈), IVH(뇌실내출혈), SAH(지주막하출혈), SDH(경막하출혈), EDH(경막외출혈)
🧠 뇌출혈의 종류와 출혈 부위, 원인 총정리!
뇌출혈은 뇌 안이나 주변에서 혈관이 터져 혈액이 고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출혈 부위에 따라 임상 증상과 예후가 달라지기 때문에, 종류별로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 ICH, IVH, SAH, SDH, EDH 5가지로 나뉩니다.
1️⃣ ICH (Intracerebral Hemorrhage) – 뇌내출혈
• 출혈 부위: 연질막 안, 뇌실질 내부에서 발생합니다.
• 출혈 모양: CT에서 경계 뚜렷한 레몬 모양의 고음영으로 보입니다.
• 주요 원인: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외상, 뇌압 상승 등이 원인입니다.
• 특징: 의식 소실, 두통, 편마비, 두개내압 상승 증상이 나타납니다.
2️⃣ IVH (Intraventricular Hemorrhage) – 뇌실내출혈
• 출혈 부위: 뇌실(뇌척수액이 흐르는 공간) 내부에서 출혈이 발생합니다.
• 출혈 모양: CT에서 나비 모양의 고음영으로 관찰됩니다.
• 주요 원인: SAH, ICH에서의 파급, 미숙아의 뇌실주위출혈 등과 관련됩니다.
• 특징: 두통, 구토, 의식 저하, 기억력 감퇴, 두개내압 급상승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SAH (Subarachnoid Hemorrhage) – 지주막하출혈
• 출혈 부위: 지주막과 연질막 사이의 지주막하강에서 출혈이 발생합니다.
• 출혈 모양: CT 영상에서 별 모양의 고음영으로 관찰됩니다.
• 주요 원인: 뇌동맥류 파열, AVM(동정맥기형), 뇌출혈, 뇌종양 등 기저 질환이 동반됩니다.
• 특징: 갑작스럽고 매우 심한 두통이 대표 증상이며, 응급 대응이 필요합니다.
이미지 출처: Cureus
4️⃣ SDH (Subdural Hemorrhage) – 경막하출혈
• 출혈 부위: 경막과 지주막 사이에서 출혈이 발생합니다.
• 출혈 모양: CT 영상에서 바나나 모양 또는 초승달 형태의 혈종이 관찰됩니다.
• 주요 원인: 외상으로 인한 bridging vein(교량정맥)의 손상이 주된 원인입니다.
• 특징: 의식 소실, 동공 이상, 편마비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납니다.
5️⃣ EDH (Epidural Hemorrhage) – 경막외출혈
• 출혈 부위: 경막과 두개골 사이에서 출혈이 발생합니다.
• 출혈 모양: CT 영상에서 럭비공 모양 또는 볼록렌즈 형태의 혈종이 보입니다.
• 주요 원인: 외상에 의한 동맥(주로 중경막동맥) 손상이 주된 원인입니다.
• 특징: 두통, 어지러움, 구토, 의식 소실 등이 나타나며, 뇌압 상승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 요약표로 한눈에 보기
| 구분 | 출혈 부위 | CT 출혈 모양 | 주요 원인 | 주요 특징 |
|---|---|---|---|---|
| ICH (뇌내출혈) |
뇌실질 내부(연질막 안) | 레몬 모양 | 고혈압, 외상, 뇌압상승 | 의식소실, 두통, 편마비, ICP 상승 |
| IVH (뇌실내출혈) |
뇌실 내부 | 나비 모양 | SAH·ICH 파급, 미숙아 | 두통, 구토, 의식저하, 수두증 위험 |
| SAH (지주막하출혈) |
지주막–연질막 사이 | 별 모양 | 뇌동맥류, AVM, 종양 | 벼락 같은 두통, 기저질환 동반 |
| SDH (경막하출혈) |
경막–지주막 사이 | 바나나 모양 (초승달) |
외상, 정맥 손상 | 의식소실, 동공이상, 편마비 |
| EDH (경막외출혈) |
두개골–경막 사이 | 럭비공 모양 (볼록렌즈) |
외상, 동맥 손상 | 두통, 구토, 의식 소실, 급속 진행 |
뇌출혈은 출혈 위치에 따라 증상, 진단 방법, 치료 접근이 모두 달라지기 때문에, 각 유형의 특징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간호사나 의료인이 된다면 CT 영상 소견과 신경학적 징후를 빠르게 연관 지어 판단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이번 정리를 통해 ICH, IVH, SAH, SDH, EDH의 핵심 차이를 한눈에 파악하셨길 바라며,
임상에서도 환자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지식으로 활용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