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향 자체가 느긋하고 멀티태스킹이 안 되는데 병동에서 억지로 빠르게 움직이다 보니 이게...
하루의 속도를 전부 끌어다 병동에서 쓰는 느낌이라 집에 가면 한없이 느려지네요ㅠㅠ
이브닝 끝나고 12시쯤? 집 도착하면 밥먹고 샤워하고 잠깐 딴짓하다 자려고
누우면 벌써 새벽 3시가 넘어있고 오프날에도 이거할까? 저거할까?
생각만 하면서 망설이고 멍때리다 결국 저녁이 되어버립니다;;
진짜 사는 꼴이 인간인지 나무늘보인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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