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사번이고 이제 막 병원 들어온 신규입니다
처음엔 분위기 괜찮은 줄 알았는데 요즘 좀 힘드네요
같이 4월에 들어온 동기 중에 23사번 한 명 있는데 진짜 맨날 뒷말 나오고.. 선배들이 앞에선 아무렇지 않은 척하다가 돌아서서 말 많은 거 보면 무섭기도 하고
그 친구 요즘 거의 울면서 출근하는거 보니까 덩달아 괜히 불안해지고 스트레스 받아요
다들 겉으론 잘해주고 나도 일 잘한다고는 하는데 그게 또 진심인진 모르겠고
나도 언젠간 저렇게 찍히는 거 아닌가 걱정돼요
같이 입사했다가 얼마 안 돼서 로컬로 옮긴 친구 있는데 그 친구는 오히려 더 만족하더라구요
일도 편하고 월급도 생각보다 비슷하대요
그래서 더 고민돼요 여기서 계속 버티는 게 진짜 맞는 건지..
이직 생각도 솔직히 좀 들고요
그냥 요즘 너무 지쳐서..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