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병 무서워서 포기했었는데

대병은 어차피 오래 못 버틸 것 같아서
애초에 지원도 안 하고 신규 때부터 쭉 종병만 다녔어요.
그땐 나름 만족했는데…
요즘은 문득 ‘대병 다녀봤으면 어땠을까’ 싶더라고요.

신규 때였다면 훨씬 더 힘들었겠지만,
그런 경험조차도 지나고 나면 의미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결국 뭐든 때를 놓치지 않고
기회를 잡는 게 중요한 것 같네요

이제와서 아쉬워도 어쩔수 없죠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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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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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어차피 되돌아가도 그때의 나는 같은 선택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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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대병 다니는 중이고 웨이팅 1년동안 종병 다녔었는데 사실 엄청 급성기 종병이면 그냥 비슷비슷한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