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병은 어차피 오래 못 버틸 것 같아서 애초에 지원도 안 하고 신규 때부터 쭉 종병만 다녔어요. 그땐 나름 만족했는데… 요즘은 문득 ‘대병 다녀봤으면 어땠을까’ 싶더라고요. 신규 때였다면 훨씬 더 힘들었겠지만, 그런 경험조차도 지나고 나면 의미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결국 뭐든 때를 놓치지 않고 기회를 잡는 게 중요한 것 같네요 이제와서 아쉬워도 어쩔수 없죠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