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셉터 선생님 태움때문에
멘탈이..너덜너덜해졌습니다
최대한 버티는 게 답이다 생각하고 두달동안 꿋꿋하게 참고 다녔는데 언제부턴가 숨쉬기가 답답하고 속이 울렁거리더라고요
어느날은 출근길에 차에 치이고 싶단 생각까지 들어서 결국 부모님이랑 상의 후 퇴사하기로 결심했어요
근데 오늘 간호사로서 자질 부족하단 소리까지 듣고.. 정말 완전히 짓밟힌 것 같은 심정이에요
어쨋든 제 퇴사결정을 지지해주는 가족들이 있어 다행이지만 여기서 겪은 일들과 자존심 무너뜨리는 말들이 오래 기억에 남을 거같아요..
퇴사하면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괜찮아지겠죠?
조언과 격려가 필요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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