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동 3년차인데요
몇달전 들어온 신규 때문에 피가 짜게 식는 느낌입니다..
저도 신규때 당연히 부족했고 모르는 것도 많았고 실수도 많았지만
그만큼 더 배우려는 마음을 갖고 노력했던 거같은데
이 신규쌤은 아무런 의지도 없고 기본적인 것도 못하는 지경이에요
초반에는 하나하나 잘 알려주고 챙기고 모르면 다시 물어보라고 했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1분이면 할 일을 십오분동안 질질 끌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저도 자꾸 언성이 높아지고 말도 날카로워지는데
주변 쌤들도 상황을 알아선지
오히려 저를 이해해주긴 합니다만..
도대체 뭘 어디서부터 가르쳐야하는지
막막해서 손 놓고 싶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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