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신규 7개월차인데 할만하다 느끼면 사람들이 좋은거죠?

일단 제가 나이가 많아요.. 그래서 혼자 기죽어있었는데
저 나이많다고 함부러 안하고.. 가끔 반존대 하지만 기뷴 나쁘게 안하구요...

 

7개월간 고연차들이 일 미루는건 좀 있어도... ( 이거때메 초반에 빡쳤음;;) ㅎㅎ 괴롭히진 않고 모른다고 뭐라절대 안하거든요.. 좋게좋게 말하고 배달 같이 시켜먹고요.. 절대 앞담은 안해요 뒷담은 모르겠는데 할거같아도 티는 안냅니다

 

출근도 안두려워요
진상환자도 도파민 돌고 재밌구요
뭔가 진상 상대하면서 같이 정이 쌓이는 기분도 들어요;;;

 

이런 병원 잘 없죠? 첫병원이라 모르겟어요.. 근데 제가 임상에 뜻이 없어서..언젠가 그만두긴 할거같은데 좀 아깝기도하고~~ 너무 기대치가 낮아서 만족하나 싶기도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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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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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7개월차면 아직 힘든게 정상인데... 재밌게 다니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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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잘 맞는곳 다니시네요 너무 부러워요~~~ 운도좋고 선생님도 일을 잘 하시나봐요!